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00일째를 맞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그간 내세운 '변화와 쇄신'을 키워드로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거로 보이는데, 김건희 여사 문제와 특별감찰관 임명 등 현안에도 추가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를 시작한지 열 달, 당대표가 된지 백일이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치뤘고, 전쟁같았던 당대표 전당대회도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10.16. 재보궐선거는 판이 커져서 당대표 중간평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재보궐 선거가 끝난 후, 승리한 곳이 아니라 패배한 전남 곡성을 먼저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곡성 주민들께서는 "다음엔 한번 찍어 주겠다, 자주 와 달라"고 하셨는데요, 보수여당 대표가 곡성을 찾아간 것이 대한민국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 금정에서는 22퍼센트 차이로 61퍼센트를 득표했지만 '부족하지만 기회를 한번 더 주는 것'이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강화에서는 "북한 대남방송 등 삶의 문제를 해결하라"는 주민들의 명령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표 한표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'우리는 변화를 시작한다'. <br /> <br />저의 당대표 취임 일성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민심에 반응하고, 더 유능해지고, 외연을 확장하라는 것이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백일 동안, 그 '변화'와 '쇄신'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0일, 민생정치, 대한민국의 우상향, 청년정치, 정치개혁 하자고 소리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이 얘기하고 힘을 준 건 '여야의정협의체' 등 의료상황 해결에 관한 것이었죠. <br /> <br />이보다 더 시급한 민생이 있을까요. <br /> <br />어제 정부가 의대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이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는 의료단체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'금투세 폐지'를 집요하고 강하게 얘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찬반 여론도 강행에서 폐지로 바뀌었고, 어제 당정이 금투세 폐지를 발표하자 주식시장이 즉시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도 더 미룰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'격차를 줄이고 기회를 넓히자'는 목표로 격차해소특위를 출범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확실히 관철시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301038015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